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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부모님께 이쁨 받는 상견례, 어떻게 할까?

상견례는 결혼을 전제로 양가 부모님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입니다.
평소와 달리 예절과 격식도 갖춰야 하고 부모님들의 마음까지 얻어야 하니
긴장되고 어려운 자리일 수 밖에 없지요.
상견례를 준비할 때에는 딱 두가지만 기억합시다. :)
먼저, 무엇을 하든 기본에 충실한다.
그리고 진심을 담아 상대편 집안을 배려한다.

결혼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어디까지 상의가 되어야 하는지 뒤죽박죽이겠지만,
미리부터 해야할 것들을 결정해두면 만족스러운 상견례를 마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오늘은 양가 부모님 마음에 쏙 드는 상견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상견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소와 옷차림


상견례 장소를 정할 때는 어른들의 입장을 배려해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가 부모님의 집과 가까운지,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진 않은지,
어른들의 식습관이나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충분히 생각해본 후 결정하세요.
식당은 가족들끼리 조용히 이야기 할 수 있는 룸이 있는 것이 좋고,
음식이 깔끔하고 맛깔스럽게 나오는지 미리 점검해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약속 장소를 대충 짐작만 하고 있다가 당일 헤매거나 늦지 않도록 미리 확인해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상견례에서의 베스트 스타일은 '심플하고 세련되게' 입니다.
옷차림은 딱딱한 수트보다는 단정하지만 화사한 색상으로 준비하세요.
머리는 치렁치렁하게 늘어뜨린 것보다 깔끔하게 빗어 넘기고
진한 향수나 과도한 메이크업은 피하세요.
혹시 바닥에 앉을 수도 있으니 치마가 너무 짧거나 통이 너무 좁지 않는 것을 선택하세요.

처음 마주하는 양가 부모님들은 서로에게 멋지고 근사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넘쳐
간혹 너무 화려하거나 과시하는 의상, 과도한 액세서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양가 어머니의 옷차림은 상당히 민감할 수 있는데요.
어머니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서라도 상견례 당일 아침, 신랑신부가 미리 말을 맞춰
비슷한 느낌의 의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귀뜸해드리는 것도 좋겠습니다.


상견례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눠야할까?


양가 부모님들은 결혼을 허락하기 전에 상대방 부모님을 만나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는데요.
그 자리가 바로 상견례이지요.
보통은 자녀들은 이미 뜻을 맞춘 사이이기 때문에
상견례를 통해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기타 계획에 대해 의논하게 됩니다.
결혼식 날짜는 상견례를 기점으로 6개월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양쪽 집안의 상황이나 신랑 신부의 스케줄을 고려해 결정하도록 하세요.
또, 앞으로 살게 될 신혼집이나 결혼에 대한 세부사항을 의논해도 좋습니다.


양가 부모님께 점수따는 방법, 어떻게?

상견례 당일, 약속 장소에 10분 정도 먼저 도착해 사전 점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석은 문에서 먼쪽, 오른쪽이므로 어른들을 위해 자리를 비워두도록 하세요.
어른들이 도착하면 일어나 인사한 후, 양가 부모님을 소개합니다.
이때 신부 측부터 간단하게 인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깊숙이, 다리는 가지런히 두고 양손은 무릎 위에 올려두고
다리를 꼬거나 흔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특히 식탁 위에 팔꿈치를 올려놓거나 턱을 괴고, 식기를 움직이거나 포개 놓는 것은
모두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계산서는 처음부터 예비 신랑이 갖고 있어 어른들이 신경쓰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상견례가 끝나기 전에 살짝 식사비용을 미리 계산해두세요.


상견례를 하면서 실수하기 쉬운 것들.


식사예절은 자라온 환경이나 가정 교육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어른들이 음식을 먹는 모습도 유심히 살피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지요.
어른들 앞이라 얌전히 먹는다는 생각에 깨작거리는 것은 절대 금물.
골고루 맛있게 먹되, 소리를 내머 먹지 않도록 하세요.

또한 너무 예의만 챙기려다보면 센스없는 사위 또는 며느리로만 보일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오히려 애교있고 재치있는 모습을 더 좋아하시는데요.
'우리 사위는 센스있네', '우리 며느리는 나와 잘 맞네'하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세요.

어른들과 대화를 나눌 때에는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긴장이 되더라도 톤을 낮추어 또박또박 말하고 말끝을 흐리지 않도록 하세요.
평소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용어나 유행어가 대화 도중에 튀어나오지 않도록 조심하며
함께 참석한 가족들에게 붙임성 있게 대화를 나누는 정도로 이끌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상견례 당일에는 신랑 신부만 따로 행동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간혹 상견례를 마치고 예비 신랑 신부가 데이트를 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집에 들어갈 때까지 가족들끼리 함께 움직이고 집에 도착한 후에는 상대방 집안에 전화를 걸어
잘 들어가셨는지 안부 전화를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듀오의 친절한 나나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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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0/07/28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 조금 안심되네요 즐거운 하루 보네세요 ^^

    • Favicon of http://www.duowedstyle.com 듀오웨드 2010/07/29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다니 기쁘네요~
      상견례 준비 중이신가봐요.
      자주 오셔서 많은 정보와 팁 얻으시길 '-'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