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힘들어요." 당신도 결혼 우울증(Marriage Blue)?
결혼 준비를 본격 시작하게 되면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상황들에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결혼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겪게 되는 성격 차이, 결혼 비용의 문제, 양가
부모님 간의 의견 충돌 등으로 서로 실망하고 배신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죠.
달콤한 연애 기간에는 보지 못했던 생소한 모습에 발견하고 당황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상황에서 매번 의견 충돌로 부딪히게 되면 배우자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과연 이 결혼이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에 많은 신랑, 신부들에게 결혼 우울증(Marriage Blue)이 발생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결혼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미리 생각해보고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해요.
"결혼이 내일 모레인데 아직 프로포즈를 받지 못했어요."
결혼 D-day 2일, L씨는 다가오는 결혼식도 스트레스지만 그보다 더 큰 스트레스는 '결혼 3일전에 받은 프로포즈'입니다.
신랑의 성격이 무뚝뚝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남들 다 받는 프로포즈를 받지 못하고 결혼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여 며칠 전부터 달달 볶아 결혼 2일 전에서야 받았기 때문입니다.
로맨틱한 프로포즈의 순간을 꿈꿨던 L씨는 도통 프로포즈 생각이 없어 보이는 예비 신랑에게 엎드려 절받은 것 같아 신랑이 야속하고 자존심이 상하기만 합니다.
결혼 전 자신이 받게 될 프로포즈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에 L씨는 실망을 크게 느꼈을 것입니다.
결혼식 주인공은 신부인 자신인데 프로포즈 하나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 신랑이 자존심 상하고 전처럼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결혼 준비 자체도 회의를 품게 되는 것이지요.
보통 여자들은 마음 속으로 자신이 좀 밑지는 결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신랑에게 이것저것 요구하다보니, 신랑이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때에는 배신감과 실망감이 커진다고 해요.
결혼 날짜를 잡고 나면 신랑이 유난히 작아보인다고 하는데요, 자신을 평생 책임질 남자로 부족해 보이는 심리 때문이라고 해요.
그렇다고 결혼을 취소할 수도 없고 자신의 배우자에 대한 믿음이 줄어들어 마음은 무거워지고 결국 결혼우울증에 빠지게 된다고 해요.
이럴 때 해결책을 가진 사람은 바로 신랑 밖에 없습니다.
신랑과 깊이있는 대화를 시도해보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해야해요. 신랑이 기분 나빠 할까봐 자신의 감정을 숨기면 오히려 문제가 더욱 심각해집니다. 자신을 진정 사랑하는 남자라면 결혼준비에 예민해있는 신부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신랑에게 자신의 기분을 이야기해보세요.
"결혼 비용이 저를 너무 우울하게 해요."
디자인을 전공한 P씨는 대학원 학비와 동시에 결혼자금을 준비해야 했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이 스트레스로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학비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결혼 자금까지 지원받기 미안하여 결혼비용은 자신이 감당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결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욕심껏 하지 못하는 것도 스트레스였지만, 그보다 신경이 쓰였던 건 바로 예단이었습니다. 사실, 시부모님께서는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으셨지만 큰며느리기도 하고 아무것도 해가지 않았다가 책잡히는 게 아닐까 싶어 예단은 신경써서 준비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큰 비용이 지출되어 자신의 드레스나 스튜디오 사진 등 원하는 품목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결과적으로 양가 부모님 모두 결혼식에 만족하셨고 하객들로부터 '아주 좋았다'는 평을 들었습니다만, 자신은 결혼식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것 같은 느낌에 '정말 이 결혼을 해야하는지' 하는 고민과 우울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결혼식이 특별히 좋지 않을 것도 없는데 왠지 다시 하라면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혼을 앞둔 여성들의 감정이 복잡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랑의 결실을 맺는 기쁨도 있겠지만 반면에 뭔가를 이룬 후에 느끼는 허탈감도 찾아오기 때문이지요.
결혼 전에는 자신의 뜻대로 살아왔는데 결혼을 위해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시댁 어른들께 맞춰야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자신의 배려나 마음을 주변 사람들이 이해해주면 좋겠는데 아랑곳 하지않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 신랑과 시부모님이라면 더더욱 상실감이 커지면서 우울증이 찾아오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감정은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결혼 전 우울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한 선배나
친구들을 만나 결혼을 앞두고 그 심정이 어떠했는지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남자도 결혼 우울증을 겪는다구요?"
여성들은 자기 상실감 때문에 우울증에 빠진다면 남자들은 한 여자를 평생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우울증에 빠지게 되는데요.
결혼 준비 시 경제적인 어려움과 자유시절에 대한 애착감, 한 여자를 평생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가중되면서 우울한 감정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비 신랑도 결혼을 앞두고 예민해 질수 밖에 없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막연한 두려움에 우울증을 겪게 되지만, 남자들은 여자들과 달리 겉으로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우울증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결혼 우울증은 결혼을 준비하는 모든 신랑신부가 겪게 되는 환절기 감기 같은 것이지만 속으로 끙끙 앓는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과 서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화를 하도록 노력하세요.
결혼 우울증이 위험한 이유?
결혼 우울증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그리던 결혼의 모습과 다른 모습으로 진척이 될 때 시작되는데요.
결혼 우울증이 발생할 경우 신랑 신부들은 매우 예민해져 전과 달리 상대방의 단점이 장점보다 더 크게 부각되지요.
이 때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극단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부의 경우 우울함이 폭식으로 이어져 체중이 증가 되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트러블로 결혼에 만족스럽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울하다고 초컬릿이나 핫쵸코, 케잌 같은 단음식을 먹곤 하는데, 체중 증가 뿐만 아니라 혈당치의 균형이 깨져 쉽게 피로를 느끼고 불안감이 커진다고 합니다.
게다가 커피나 홍차, 콜라 같은 카페인 식품도 긴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고 하는데요.
고민으로 가슴이 무겁고 답답할 때에는 귤 껍질을 말려 차로 끓여먹는 '진피차'가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이유없이 몸이 붓고 늘어질 때
복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이상 듀오웨드의 친절한 나나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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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친절한 나나씨군요.^^
:) 아핫. 둔필승총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시네요~
제가 칭찬에 약한데...^^;;감사합니다.
후...
프로포즈 백만번 공감가네요..ㅜㅜ
그것도 그런데 상견례 날짜 잡는 것부터 벌써 투닥이고 있어서...
잘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코로님 : )
결혼준비가 만만치 않지요. 힘내세요!!
결혼우울증은 누구나 겪는 것이지만,
꼭 배우자분과 대화로 풀어나가길 바래요.
남자는 한여자를 책임진다는것보다도 집문제때문에 우울한거죠;;
이놈의 사회구조는 남자보고 무조건 집을구하라는데;;;
저같으면 차라리 혼수를 제가하고 싶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어요. ;ㅁ;
요즘은 신랑신부가 상의해서 함께 비용을 분담하기도 하는데요.
좋은 방향으로 상의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저도 요즘... 식장을 잡고 있는데.. 식장부터 삐걱삐걱 난리입니다.
벌써부터 이래서 어떡하나... 걱정이에요...ㅠㅠ
예식장 선정은 비용지출이 큰 부분이라 의견 충돌이 많을꺼에요.
그 이후에도 크고 작은 부분에서 부딪히겠지만,
서로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겠지요.
그래서 결혼을 마치고 나면, 어른이 되었다고 다들 말씀하시는 걸꺼에요.
힘내시고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 잊지마세요~
요즘 신랑이 너무 예민해져서 자꾸 시어머니랑 다투는데 어머니가 결혼우울증이라더군요 ㅎㅎ;;
나도 안겪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정보 감사해요
현주님. 안녕하세요.
결혼이라는 큰 일을 앞두고 예민해지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 겪는 일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다만 신랑님, 시어머니와 좀더 깊이있는 대화를 많이 시도해보시면 어떨까요.
마음의 여유를 조금만 더 가져보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