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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몇 장 찍어야 할까?



결혼식 날짜와 장소가 확정되셨나요?
이제 여러분이 해야할 일은 초대할 분들의 목록을 작성하는 일입니다.
청첩장은 결혼식 초대장이기도 하지만,
실제 하객 수를 예상할수 있기에 결혼 준비 점검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청첩장은 제작에 드는 기간 일주일을 예상하고
최소한 결혼식 보름 전에는 받아 볼 수 있도록 일정을 잡으세요.
대부분 예상치 못했던 하객이 더 추가될 수 있기 때문에
청첩장은 초대할 분들의 수보다 조금 더 여유있게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청첩장에 꼭 기재해야 할 사항


1. 인사말 

- 간결하게, 그러나 신랑 신부의 특성이 드러나도록 작성하세요.

2. 일시, 요일,시간

- 간혹 부모님 중에는 음력을 넣는 것을 중요시 여기시는 분도 있으므로 꼭 여쭈어 보세요.
시간은 보기 편하도록 13시 보다는 오후 1시로 적는 게 좋습니다.

3. 장소

- 예식장의 이름뿐만이 아니라 층수와 홀 이름 까지 자세하게 넣으세요.
못 찾아오시는 분들이 전화해서 위치를 물어볼 수 있도록 식장의 전화번호도 반드시 기재하세요.

4. 부모님 성함과 자녀 관계

- 부모님이 계실 경우에는 본인들의 성은 넣지 않습니다.

5. 예식장의 약도 및 교통편

- 약도는 간략하게, 대중교통/자가용의 경우를 자세히 적어주세요.
대중교통의 경우 지하철 출구 및 버스 노선을 자세히 기록해줍니다.

6.식장의 주차 여건

- 식장의 주차 여건까지 적고 대충 교통편을 이용하는 게 더 좋은지 기록합니다.

7.지방에서 할 경우
- 지방에서 할 경우에는 차량 대절에 관한 정보를 기록합니다.
어느 장소에서 언제 모이는지 꼭 적어주세요.

8.봉투 

- 보통 봉투에는 부모님 성함으로 보냅니다.
부모님 성함을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 빈봉투를 따로 준비해
신랑 신부의이름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보내는 게 가장 좋을까?

보통 청첩장은 결혼식 20일 전에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일찍 보내면 잊어버릴 수 있고 너무 늦게 보내면 다른 약속과 겹칠 수 있기 때문이죠.
초청인의 범위는 가까운 친척과 평소에 친분이 두터운 상사나 동료, 은사, 친구 등
미리 명단을 작성해두셔야 빠뜨리거나 착오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가까운 친지나 어른들께는 직접 찾아 뵙는게 좋고요,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는 반드시 전화 연락을 드리세요.

청첩장 주문시 유의하세요!
  • 양가 부모님의 성함을 기재할 때, 한자를 사용할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 제작시 실수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여유있는 기간을 확보하세요.
  • 발송리스트의 주소가 바뀌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 인쇄 전에 반드시 시안을 확인하고 잘못된 부분이 없는지 체크하세요.
  • 웨딩장소의 위치와 약도가 정확한지 확인하고 교통편도 모두 확인하세요.


이런 결혼식 가야돼, 말아야돼?


몇 년만에 연락한 친구가 갑자기 "나 결혼해. 청첩장 보낼께" 한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운가요.
초대 리스트를 작성할 때 주의 해야 할 사항 중의 하나이지요.
청첩장을 보낼 때 동창회나 회사 등에 의뢰해 일률적으로 청첩장을 보내는 실수를 하곤 하는데요.
오랫동안 연락을 끊고 있다가 불쑥 청첩장을 보내는 것은 예의에 크게 어긋나는 일인데다가
상대방이 불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하도록 하세요.

또한, 업무나 공적인 일로 관계가 있는 사람들에게 청첩장을 보내는 것은 실례가 될 수 있으니
친분이 두터운 분들께만 보내도록 하세요.
예식이 끝난 후에도 참석해준 하객분들께 감사의 전화나 편지를 남기는 것도 꼭 잊지 마세요.
만약 전화나 카드가 부담스럽다면, E-Card나 문자를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E-Card를 보낼 수 있는 www.hallmark.com


듀오 기획부의 애매모호씨는 몇 주 전, 이전 회사 동료의 결혼식에 다녀왔는데요.
친하다고 하기도, 친하지 않다고 하기도 애매모호한 사이의 동료였다고 합니다.
받아든 청첩장의 정성 때문에 결혼식을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다녀왔지만,
아는 이 없이 혼자만 덜렁 서있다 온 게 서운해 '괜히 갔나?' 싶어 마음이 찜찜했다고 해요.
하지만, 신혼 여행을 다녀온 신부로부터
결혼식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결혼 후 감사 카드를 받고 너무 기뻤다고 합니다.

이렇게 카드 한장에 감동을 받는 하객에게 아주 작은 노력만 한다면 모두 여러분의 결혼식을 축복하겠지요.
결혼식장을 찾기 위해 아침부터 낯선 동네를 헤매였을테고,
잘 입지 않던 양복 다리미질에 구두까지 말쑥하게 빼어입었으며,
축의금을 찾으러 은행도 다녀오고 결혼식에서 박수부대까지 했을 수고를 생각해서라도
하객 한사람 한사람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상 듀오웨드의 친절한 나나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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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커플 리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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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333hun.tistory.com 세미예 2009/06/09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식 청첩장을 받으면 경제적인 것도 무시못합니다.
    그런게 있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www.duowedstyle.com 듀오웨드 2009/06/09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세미예님
      사실 결혼 적령기에 들고나니 청첩장을 많이 받게 되는데요.
      경제적인 부분 정말 무시 못하겠더군요.^^;;
      쌓이는 청첩장에 얼른 시집가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청첩장은 참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네요.
      : )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2. Favicon of http://labstal.tistory.com 뷰라 2009/06/09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첩장이라 받아본지 참 오래되었네요 ^^;

    • Favicon of http://www.duowedstyle.com 듀오웨드 2009/06/10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멋. 안녕하세요. 뷰라님 : )
      건강은 어떠신지요.
      이렇게 댓글로나마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요즘엔 종이청첩장 대신 간편하게 이메일이나 미니홈피 쪽지, 메신저로 알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종이청첩장을 받을때 '꼭 가야지!' 마음먹기도 하고
      '-' 초대하는 이의 정성이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뷰라님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