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5월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신기하게도 날씨가 초여름 모양새를 따라하고 있네요.
어린이날, 어버이달, 스승의 달, 부처님 오신날...이렇게 많은 기념일이 잔뜩 기다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5월의 신부'라 하여 참 많은 결혼식이 이루어지는 달이죠.
그런데, 왜 '5월의 신부'인가요.
생각해보면 3월부터 봄이라고 하면서 유독 5월만 챙기는건지 궁금해졌어요.
3월이 조금 춥다면, 4월은 좀 따뜻하지 않나요. 꽃도 차츰 피기 시작하니깐요.
그런데 학계에서는 5월의 신부라고 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어요.
5월은 봄의 끝자락인 동시에 여름이 시작되는 계절로,
꽃들이 아름답게 피고 여름의 싱그러움을 동시에 간직하기 때문이래요.
햇살이 좋기 때문에 신부가 아름다워 보이며, 모두 기분좋고 행복한 계절이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게다가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운 좋은 신부라는 행복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기도 하답니다.
그래서인지 유독 5월만 되면 결혼식이 가득한가 봅니다.
5월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 참에 이것저것 찾아봤습니다.
우선, 영어로 5월을 '메이(May)'라는 것은 성장의 여신 “마이우스‘에서 온 말이라고 해요.
5월을 청춘의 달이라고 부르는 까닭도 여기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5월과 관계되는 말이 뭐가있을까 영어사전을 찾아보니, 이것저것 꽤 많더군요.
- may day : 5월 1일에 열리는 꽃 축제
- may queen : may day에서 여왕으로 뽑히는 사람
- may pole: 축제때 춤을 출 수 있게 설치된 기둥
- may flower: 1. 봄의 꽃 2.청교도들이 미국에 건너갈 때 탔던 배 이름
- may time: 5월의 계절
- may storm: 5월의 폭풍
- may dew: 5월의 아침이슬로 피부 미용과 치료에 귀하게 쓰이던 것.
5월은 청춘의 달이라고 해서 동서양을 불문하고 젊음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달로 꼽히는 것 같아요.
Wedding Song by 오지은
5월의 신부가 되는 분들의 위해 노래 한 곡 소개드릴께요.
"오지은의 wedding song" 입니다.
'홍대 인디 무대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참 대단하면서 대견한 아티스트예요.
스스로 작사, 작곡, 편곡에 프로듀스도 하고 앨범 기획과 판매까지 혼자 해내는 무서운 신인이거든요.
자신이 앨범을 기획하던 과정을 전부 블로그에 연재하고, 앨범 선판매를 통해 제작비용을 모아 이슈가 되었죠.
솔직하면서도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 속에 녹여낸 오지은의 두번째 앨범도 기대해봅니다.
WEDDING SONG
나는 말야
철이든 어른이라 달콤한건 안믿고
큰 기대는 접었고 운명같은 말 간지러워
그런 내가 너라는 사람을 만나 너무 놀랐어
어떻게 내 빈 마음을 천사같이 채워주니
너에게라면 고집스런 나를 조금 양보해도 좋을지 몰라
너에게라면 소심한 나도 조금 고집부려도 될지 몰라
우리라면
가끔은 머리를 쓰다듬어줘
그러면 난 너의 귀를 파줄게
지루한 듯 똑같이 매일 아침 해를 바라보면 좋지 않겠니
너에게라면 고집스런 나를 조금 양보해도 좋을지 몰라
너에게라면 소심한 나도 조금 고집부려도 될지 몰라
우리라면
언제나 내 눈을 바로 바라봐줘 나도 피하지 않을게
너와 함께 간다면 무지개 너머까지 갈 수 있다 생각해
갈 수 있다 생각해
나는 말야
철이든 어른이라 달콤한건 안믿고
큰 기대는 접었고 운명같은 말 간지러워
그런 내가 너라는 사람을 만나 너무 놀랐어
어떻게 내 빈 마음을 천사같이 채워주니
너에게라면 고집스런 나를 조금 양보해도 좋을지 몰라
너에게라면 소심한 나도 조금 고집부려도 될지 몰라
우리라면
가끔은 머리를 쓰다듬어줘
그러면 난 너의 귀를 파줄게
지루한 듯 똑같이 매일 아침 해를 바라보면 좋지 않겠니
너에게라면 고집스런 나를 조금 양보해도 좋을지 몰라
너에게라면 소심한 나도 조금 고집부려도 될지 몰라
우리라면
언제나 내 눈을 바로 바라봐줘 나도 피하지 않을게
너와 함께 간다면 무지개 너머까지 갈 수 있다 생각해
갈 수 있다 생각해
이상 듀오웨드의 친절한 나나씨였습니다.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 )
'웨딩 it 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요리 잘하는 새신부되기, "똑같은 레시피인데 어째서 맛이 없는거죠?" (0) | 2009/05/16 |
|---|---|
| 신혼 첫날밤, 신부의 쌩얼을 보여줘야 하나요? (0) | 2009/05/13 |
| 왜 '오월의 신부'라고 하는거죠? (2) | 2009/05/02 |
| 여자들이 원하는 건 다 알고 있다고? (0) | 2009/04/14 |
| 결혼 2.0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를 위한 안내서 (4) | 2009/04/10 |
| 신세대 웨딩 풍속도, 느낌있는 결혼축가 부르기! (2) | 2009/04/08 |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하루 하루, 한달 두달...
어디 의미 없는 나날이 있겠습니까만
5월에 이렇게 많고 좋은 의미가 있었던가 새삼스럽네요!
그런 의미에서 5월은 행복하시기를.............
:) 네. 새해가 시작하고 거침없이 달려왔다면
5월은 자연으로 돌아가 마음을 쉬어가는 달인 것 같아요.
솔소리님도 기분좋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래요!